서산청사모(회장 신정국, 이하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는 29일 오전 코로나19 예방 접종센터(시민체육관) 일원에서 교통봉사를 펼쳤다.

이날 수은주가 35도를 오르 내리는 폭염속에서 백신 접종센터를 찾는 시민들의 원활한 교통편의를 위해 청사모 회원들이 나선 것이다.

특히 백신 접종센터를 찾는 시민들의 개인차량을 질서있는 주차로 유도로 시민들의 편의를 도왔다.

교통봉사에 함께 한 정윤경 청사모 사무차장은 "최근 코로나19가 대유행으로 시민들이 불안한 만큼 하루빨리 백신을 접종하는 것 만이 나와 가족, 동료를 지키는 일" 이라며 "시민들의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작으나마 교통봉사에 임하게 됐다" 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신정국 회장은 "폭염인데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이 교통봉사에 함께 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사모는 시청 및 교육지원청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청소년 선도 및 순찰, 환경정화활동, 지역행사 교통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7년째 이어 오고 있다.

또한 회원들 중 3,000시간이 넘는 우수 봉사자도 다수 포함돼, 명실공히 지역봉사 단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저작권자 © 굿뉴스 서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