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서산 해미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5분이(김계화, 류연희, 김성자, 차명순, 문근화) 온정을 모아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들을 위해 선풍기 10대를 주민자치회(회장 김호용)에 기증하여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들은 선풍기를 드릴 대상자와 전달방법을 고심하던 중 면 주민자치회(회장 김호용)에서 운영 중인 주민자치회 ‘더드림 보따리’사업을 통해 전달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이번에 기증된 선풍기 10대는 지난달 30일 취약계층과 저소득가정 10가구에 전달됐다.

김호용 주민자치회장은 "온정나눔 실천을 한 수강생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며 "주민들이 서로 상생하여 도우며 살아가는 분위기를 더욱더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김영식 해미면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선풍기를 기증한 수강생 분들에게 고맙다" 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온정나눔을 실천할 수도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저작권자 © 굿뉴스 서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