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고등학교는(교장 서소현) 14일 2017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 학교' 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은 국가교육과정 실천 강화 및 공교육 신뢰 제고,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교육 내실화 제고를 목표로 올해 제15회를 맞이하고 있다.

2017년은 학교 교육과정과 수업에 대한 교사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 참여 수업 및 과정 중심 평가로 교실수업개선을 확산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학생 중심 학교 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어 궁극적으로 배움을 즐기고 역량을 키우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이 우수한 초등학교 40교, 중학교 30교, 일반고등학교 23교, 특성화고등학교 7교 등 총 100교를 선정했다.

대산고등학교는 소통과 화합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고 운영하는 학교 교육과정으로 2017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 학교' 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며 실력과 품격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 육성' 을 교육 목표로 더불어 성장하는 민주시민교육, 배움이 즐거운 창의융합교육, 삶의 품격을 높이는 감성교육, SCEP을 적용한 맞춤형 진로교육을 추진하여 학생들의 참학력과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실천해 왔다.

특히, 2017년은 학생참여중심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적용을 통한 참학력 함양과 교육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자발적 교사 전문가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전교과, 전교사가 혼연일체 되어 창의·인성 함양 융함 프로젝트 수업을 실천해 왔다.

또한 지역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사람·자연·나라 3愛 실천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바른 품성 함양 및 소통과 협력의 학교 문화를 조성했다.

서소현교장은 "2017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 학교' 로 선정되는 영예는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바른 인성을 갖춘 건강하고 지혜로운 학생,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자애로운 교사, 소통과 배려, 인권이 존중되는 안전한 학교, 신뢰와 참여로 학교와 함께하는 지역교육공동체 모두의 정성으로 일구어낸 열매" 라면서 "교직원과 학부모 및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교육활동을 지원해주신 대산 지역 기관, 단체, 기업, 주민 등 지역교육공동체 모두에게 감사ㅎ하다" 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저작권자 © 굿뉴스 서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