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원장 편세환)은 지난 16일, 23일, 30일 관내에 거주하는 유아와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효문화 전문연구기관인 대전 한국효문화진흥원을 방문하여 가족이 함께하는 '슬기로운 예절교실'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효' 문화의 이해와 인성 향상을 위하여 한국의 '효' 테마 전시 관람, 인성교육, 전통예절교육 등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유아와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교육에 참여하여 가정에서도 올바른 자녀 인성교육이 이뤄지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꼭 필요한 교육이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교육들이였다" 며 "가족이 함께 참여해보니 배려하는 법, 존중하는 법을 서로의 입장에서 더 효과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편세환 원장은 "특정 시간이 아닌 가정의 일상생활에서도 부모님들이 인성과 예절교육에 적극적이여야 한다" 며 "코로나 19로 지친 일상에서 가족과 함께한 뜻 깊은 시간이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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