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원장 편세환)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2021 하반기 지역문화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역문화학교는 1993년부터 서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질 높은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며, 관내 문화활동 구심체의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2021년 하반기 교육은 28개 강좌로 진행되었으며, 409명 수강생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수강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기간의 80% 이상 출석률을 보유한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수강생들의 의견수렴을 통하여 교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세우며 지역문화학교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편세환 원장은 "코로나 19 가운데서도 교육을 위하여 끝까지 함께해 주신 강사님들과 수강생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적극적으로 제시해 주신 의견들을 모두 검토하겠다" 고 말했다.

또 "코로나 19의 단계적 일상회복이 하루빨리 이루어져 상반기, 하반기 지역문화학교 교육의 결과를 한자리에 모여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아쉬움을 전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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