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운산면 고풍리 123번지 일원에 오전 10시 59분경 산불이 발생했다.

현재 산림 10h 피해로 주택4채, 창고 2동, 고산리 수련원시설1동 전소 등이 발생했다.

또한 마을주민들은 인근 고풍리마을회관(30명), 팔중리마을회관(20명), 주민자치센터(8명) 등 58명이 대피중이다.

서산시는 공무원 인력 1,000명, 소방 50명, 경찰 10명, 중부산림청 20명, 의용소방대 150명, 적십자 20명 등 총 1,250명이 산불진화에 투입된 상태다.

더불어 장비 산불진화헬기 17대, 산불진화차 42대가 산불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서해안 강풍으로 인해 불길이 번지고 있는 상태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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