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사랑의집나눔회(회장 문대현)는 지난 7일 대산읍 대로2리에서 '사랑의 집'  16호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최광일 대산읍장, 김택진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장, 배동흠 대로2리 이장을 비롯한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사랑의 집짓기는 주택의 노후로 인하여 거주조차 어려웠던 대로리 유모씨(36) 댁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관계 기관과 기업체·봉사단체에서 힘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또한 사랑의 집짓기에는 현대중공업 1%나눔재단에서 사업비 일부를 지원해 주어 사랑의 집 나눔회에서 추진하고, 대산읍과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가 협조하여 이날 주택 신축 공사 첫 삽을 뜨게 됐다.

문대현 회장은 "여러 기관·기업·봉사단체의 지원과 주민들의 협조 덕분에 걱정과 근심이 많으셨던 가족의 입가에 오늘은 미소가 가득하게 됐다" 며 "그동안 16호의 착공식을 갖기 까지 동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다시한번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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