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학수)에서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1+3 사랑나눔 봉사단운영 사업을 지난 9일 운산면 고풍리 마을회관에서 시작했다.

'행복마을 가꾸기' 사업은 복지 혜택이 적은 고령층의 노인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전문봉사단 및 관내 기관을 연계하여 주민들에게 수지요법, 이혈요법, 이미용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의료봉사, 민요, 건강체조 등 전문봉사단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을 챙기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수지요법 봉사단(회장 김성현)과 이미용 봉사단(회장 최금옥)이 참여하여, 운산면 고풍리 마을 주민들께 봉사를 통해 건강과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 안부 묻기와 나눔을 실천했다.

염명로 고풍리 이장은 "행복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표정이 밝아지고 마을이 다시 활력을 찾게 되어 기쁘다" 며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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