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후보자들이 압승을 거둔가운데, 6·1 지방선거 서산 지역 당선자들이 모두 확정됐다.

제일 관심을 모았던 서산시장은 이완섭(국민의힘) 후보가 투표인 수 7만 2221표 중 4만 106표를 얻어 당선됐다.

또한 3명을 뽑는 광역의원은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선거구별로는 1선거구(대산·인지·팔봉·지곡)는 김옥수 후보가, 2선거구(성연·부춘·석남)는 이용국 후보가, 3선거구(음암, 운산, 해미,고북, 동문1·2, 수석)는 이연희 후보가 당선됐다.

그 밖에 선거구 별로 2명씩 뽑는 기초의원은 무투표로 당선된 라 선거구 안원기(국민의힘) 후보와 문수기(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또 기초의원 선거구별로는 △가 선거구(대산·지곡) 안효돈(민)·강문수(국) △나 선거구(인지·부석·팔봉) 안동석(국)·최동묵(민) △다 선거구(성연·부춘) 김용경(민)·이정수(국) △마 선거구(음암·운산·해미·고북) 이수의(민)·김맹호(국) △바 선거구(동문1·2, 수석) 조동식(국)·이경화(민) 후보가 당선됐다.

이완섭 서산시장 당선인은 소감을 통해 "부족한 저를 소중한 한 표 한 표 마음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 며 " 아울러 저와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한 몸이 되어 뛰어주신 선거운동원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 당선인은 "시민 여러분께서 저를 선택해주신 뜻은 우리 서산시를 다시 역동적으로 발전 시켜 달라는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면서 "약속드린 '살 맛나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성일종 국회의원과 손잡고 '해뜨는 서산 시즌2'를 멋지게 열어가겠다" 라고 덧붙였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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