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령중학교(교장 유재현) 카누부(감독 문진희·코치 권상운)는 지난 17일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2022년도 '카누 스프린트 청소년대표 선발전' 에서 박성현(2학년), 김진호(3학년) 학생선수가 청소년대표로 선발됐다.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21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2년도 '카누 스프린트 청소년대표 선발전'은 6명의 청소년대표를 선발한다. 

여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박성현(2학년), 김진호(3학년) 학생선수는 각각 4위와 5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청소년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21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에서는 18일에 C-1 200m에서 3학년 김진호 학생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C-2 200m에서도 3학년 김진호, 2학년 박성현 학생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20일에는 C-1 500m에서 3학년 김진호 학생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C-2 500m에서 3학년 김진호, 2학년 박성현 학생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서령중학교 카누부는 이번 전국 규모 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창단 이래 2명의 청소년대표선수를 동시에 배출하는 성과를 내며 카누 명가의 명성을 드높였다.

카누부 문진희 감독은 "훈련에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과 권상운 코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며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 학교와 지역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카누부를 만들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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