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공업고등학교(교장 이보선)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캠프'를 총 11개 학급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선취업 후진학과 관련된 제도와 전망을 알아보면서 재학생들의 취업마인드를 신장시키고, 자신만의 내·외적 강점을 찾아 내재화하여 실제적인 행동변화의 실현을 돕고자 했다.

또한 학년별, 개인별 개별 코칭을 통해 자기표현의 즐거움을 느끼고 스스로 자신감을 느끼도록 했다. 

25일에는 ▲우리는 깐부잖아[Power Up Team Building], ▲신입사원의 하루[현장의 특성], ▲사회 초년생이 알아야 할 노동법[근로기준법], ▲우리를 지키는 안전의 기술[법정의무 산업 안전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직장내 성희롱], ▲위기를 극복하는 긍정의 힘[갈등관리 및 문제해결능력 함양], ▲성공취업을 위한 면접 대비 프로젝트[직장예절 및 면접 이미지 메이킹]를 각 교실에서 운영했다.

이를 통해 사회 초년생이 알아야 제도와 교육을 받고 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자세와 태도를 함양했다.    

또 26일에는 2학년은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는 데 있어 기초가 될 수 있는 활동을, 3학년은 사회초년생에게 꼭 필요한 역량과 직장내에서 필요한 의사소통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보선 교장은 "우리 학교는 진로와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래서 특성화된 실무 교육과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특성을 파악하여 자신의 성향에 맞는 진로를 결정하고, 실제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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