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19일 간호기숙사 건립공사 현장에서 김영완 원장 및 임직원, 감리단, 시공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량식'(上樑式)은 건물골조를 완성한 것을 알리는 행사이다. 

건물이 무사히 완공되길 기원하는 한편 축원문이 적힌 상량을 봉인하는 의식으로 상량식 이후로는 내부공사로 들어가게 되므로 큰 고비를 넘기며 새로운 과정을 시작하는 다짐과 안전을 기원하고 그동안 고생한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뜻으로 치러졌다.

간호기숙사는 지상4층(연면적 2,226.72㎡) 규모로 지상1층에는 커뮤니티라운지, 지상2~4층은 1인 1실(57실)의 공간으로 꾸며지며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완 원장은 "그동안 사고없이 고생한 현장근로자들에게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한다" 며 "워라벨을 위한 1인 1실의 고품격 간호기숙사가 완공되면 간호사들이 안전한 출·퇴근과 주거환경 개선으로 최상의 간호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되돌려 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저작권자 © 굿뉴스 서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