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동문초등학교(교장 남기윤)는 지난 20일 도담관에서 교직원 7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보건법 제9조의 2' , '학교보건법 시행규칙 제 10조(응급처치교육 등)'에 의거하여 학교의 모든 교직원에 대한 응급처치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 발생 시, 생존율을 90％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초기 응급처치다. 

심장마비 환자는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최초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1급 응급구조사 윤모 소방장과 1급 응급구조사 명모 소방교의 안내로 '심폐소생술 알기' , '심폐소생술 배우기' , '자동심장충격기(AED) 배우기' , '퀴즈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남기윤 교장은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사고 등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며 "심장마비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할 수 있도록 숙지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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