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해미중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순석, 23회)는  '제2회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가 오는 11월 22일 태안 스톤비치 CC(구 태안비치 CC)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해미중학교 골프동호회(회장 이득섭, 20회)가 주관한 제2회 동문골프대회는 제12회 기수부터 제40회 기수까지 40팀 160여 명이 출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순석 총동문회장을 대회장, 이득섭 동호회장을 조직위원장, 이은길(제21회)·최진하(제22회)·이승기(제29회) 동문을 자문위원으로 추대했다.

또한 조성진(제24회) 기획위원·박치화(제24회) 홍보담당·김경상(제36회)·박광신(제36회) 진행담당, 이성민(제 41회)·이진기(제43회) 준비지원, 박현주(제36회) 회계 담당으로 위촉하는 등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방식은 1라운드 18홀 4인 1팀으로 구성해, 신페리오 플레이트 경기로 진행된다.

또 샷건 방식(40팀)과 조편성 1조에 각1기수 2인조합 4인으로 하며, 골프 에티켓 상식과 캐디의 공정한 진행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대회를 마치고 제2부로 진행하는 폐막식을 통해 성적우수 동문을 시상하는 등 동문들이 협찬한 각종 농특산물과 상품권을 시상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득섭 골프동호회장은 "골프는 운동을 하며 심심을 단련하고, 대화와 경기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생활체육" 이라며 "이번 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 문제로 몸과 마음을 움츠리고 있던 동문들이 활발하게 운동하며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11월 개최한 제1회 대회에도 제12회 출신 최관수(주, DGI 회장, 총동문회 제13~14대 회장) 동문을 비롯 최진하(제22회, 한국프로여자골프협회 경기위원장), 이완섭(제23회, 서산시장) 동문 등 유명 인사들과 동문 160명이 참가하여 선·후배 간 화합과 정을 나눴다.

기타 참가를 희망하는 동문은 기별, 또는 개인별 이달 25일까지 선착순 신청을 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김경상 총동문회 사무국장(010-7412-1055)에게 문의하면 된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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