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산 서동초등학교 일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갖고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3일 서산시 서동초등학교 일원에서 시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서동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홍보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를 안내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해 이동 조치를 하고,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신호 준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금지, 무단횡단 금지 등을 홍보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했다.

김기수 시 교통과장은 "등교 시간은 차량 통행이 많아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성도 높아진다" 며 "어린이들이 등교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길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를 준수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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