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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읍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박조열·최미숙)·현대오일뱅크(대표 주영민)는 23~24일 양일간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지난 23일부터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정성스레 가꾼 배추 3,200포기를 절여 24일 정성을 다해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현대오일뱅크에서 지역 상생나눔으로 쌀 300포(10KG) 등 행사비를 지원했다.
또한 이날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원, 현대오일뱅크 사회봉사자·직원, 이장단, 읍사무소 직원 등 120여 명이 정성껏 김장 김치를 담그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김장에 사용되는 배추, 무, 고춧가루 등 재료는 모두 대산 공장 인근 농가에서 수확한 것을 활용하고 있어 더 뜻 깊은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김치는 관내 경로당 및 홀몸 어르신들에게 쌀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어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박조열·최미숙 회장은 "양일간 새마을지도자회원과 현대오일뱅크 사회봉사자 여러분들의 수고가 많았다" 며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 및 홀몸 어르신들에게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또 "매년 현대오일뱅크에서 김장김치 지원뿐만 아니라 사랑의 쌀도 지원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라고 덧붙였다.
햔편, 현대오일뱅크는 매년 지역에서 생산되는 햅쌀 10억 원 어치를 구매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이어 가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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