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본회의장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2일 '제28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본회의는 정례회 기간 중 진행한 2022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18건, 충남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폐지 반대 결의안 등 총 37개 안건을 처리했다. 

△재생에너지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전기보일러 설치 지원 조례안(문수기 의원) △맞춤형 행정정보 사전알림서비스 운영 조례안(이수의 의원) △정신질환자의 사회적응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정수 의원)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동식 의원)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경 의원) △어린이 교통공원 설치 및 운영 조례안(안원기 의원) △악취관리지역 주변지역 관리 조례안(안효돈 의원)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최동묵 의원)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경 의원) △서산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경 의원) 등 17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서산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자치행정과) 수정 가결했다.

또한 이경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남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폐지 반대 결의안'이 채택됐다. 

결의문에서 의원들은 "충청남도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을 즉시 원상복구하고 2023년 예산에 사업비를 편성하라" 고 촉구했다. 

또한 "충청남도는 직접 수립한 '충청남도 제5차 여성농어업인 육성 기본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관련 계획에 따라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확대 시행하라" 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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