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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립합창단, 서산여고 졸업식에서 깜짝 공연 펼쳐
  • 전인철 기자
  • 승인 2023.02.1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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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산시립합창단이 서산여고 제66회 졸업식에서 깜짝 공연을 하고 있다.

서산시립합창단(단장 구상)이 서산여고 졸업식에 참석해 깜짝 공연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10일 시립합창단은 서산여고 제66회 졸업식에서 250여 명의 졸업생에게 감동과 추억을 전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펼쳤다.

이완섭 시장의 축사가 끝나는 것을 신호로 객석에 있던 합창단원 한두 명씩 자리에서 나와 '거위의 꿈'과 'Butterfly'를 깜짝 선봬 공연계획을 전혀 모르던 졸업생들에게 큰 감동과 추억을 선물했다.

뿐만 아니라, 가사를 학생들의 찬란한 미래를 응원하는 내용으로 바꿔 불러 공연 내내 뜨거운 환호가 이어 졌다.

서산시립합창단은 이날 준비된 2곡 외에도 앙코르곡 이무진의 '신호등'을 졸업생들과 함께 부르며 훈훈하게 공연을 마무리 했다. 

이번에 졸업하는 학생들은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에 입학한 학생들로, 학창 시절의 추억을 남길 입학식, 수학여행, 그 흔한 현장 체험의 기회조차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을 간직했다.

이날 졸업식은 단순히 졸업장을 받는 자리가 아닌 학창 시절 단 한 번뿐인 추억의 장으로 남았으며, 학생들이 마스크를 벗고 함께 마주하는 첫 행사여서 그 의미가 더 남달랐다.

서산여고를 졸업하는 A학생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입학식도 수행 여행도 가지 못해서 너무나 서운했는데 마스크를 벗고 친구의 얼굴을 보면서 함께한 졸업식에서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오로지 우리 졸업생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이라서 감동이 두 배였다" 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립합창단의 공연을 통해 졸업생들에게 코로나19로 누리지 못했던 일상을 조금이나마 돌려준 거 같아 매우 기쁘다" 며 "앞으로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갈 우리 청소년들에게 오늘 공연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 삶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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