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대표회장 신정국)는 26일 오전 부춘동 일원에서 '봄 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완섭 시장, 안원기·조동식 시의원을 비롯한 진기현 한국후계농업경영인서산시연합회 수석부회장, 봉사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봄을 맞아 부춘동 일원에 널려 있는 각종 쓰레기 및 환경정화를 통해 깨끗한 서산 만들기에 봉사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한국후계농업서산시연합회 진기현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함께 참여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4개 그룹으로 나눠 도로 및 상업지역, 주택 근처에 널려 있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이날 0.9t의 실적도 올렸다.

신정국 대표회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봄을 맞아 내 집 앞을 대청소 하는 기분으로 봉사에 임해 달라" 며 "여러분들의 노고가 깨끗한 서산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다" 면서 봉사자들을 위로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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