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회장 김문환)는 22일 사무실에서 3월례회를 갖고 5월 중 잠홍저수지에서 수중 및 수상 환경정화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잠홍저수지는 생태 공원으로 확정되었지만 수중에 쓰레기가 많다는 지역 주민들의 민원에 따라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3월례회 안건으로는 ▲입법 공청회 및 정책토론회 ▲5월 중 잠홍저수지 수중 및 수상 환경정화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신입 회원 3명에게 임명장도 전달했다.

또한 오는 4월 5일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열리는 '민간해양구조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입법 공청회 및 정책토론회에도 회원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 밖에 올해 전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인명구조요원 △스쿠버 다이빙 △재난안전 1급 지도사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재난안전 1급 지도사 자격 취득은 회원들에게 꼭 필요한 항목이어서 전 회원이 반드시 이수할 것을 집행부에서 주문했다.

김문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서산본부가 수상·수중 환경정화는 물론 시민들의 해양 안전을 위해 많은 사업들을 시행할 예정" 이라며 "앞으로 회원들의 참여와 관심이 더욱 필요할 때" 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입 회원 3명에게도 (사)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에 회원이 된 것을 환영한다" 며 변함없는 참여을 독려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저작권자 © 굿뉴스 서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