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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11월까지…'비브리오패혈증' 유행예측조사 추진한다
  • 전인철 기자
  • 승인 2023.03.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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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비브리오패혈증 유행예측조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대산읍, 부석면, 팔봉면에서 진행되며, 시는 매주 해당 지역의 해수, 갯벌, 조개류를 채취해 검사하고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시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추진한다.

시는 비브리오패혈증 유행예측조사와 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해 감염병의 유행을 예측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할 방침이다.

비브리패혈증은 제3급 감염병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에 오염된 바닷물이 접촉될 때 감염되는 질병으로, 치사율이 50~60%에 달해 예방관리가 중요한 감염병이다. 

감염되면 12~24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급성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발병 24시간 전후로 피부병변이 발견된다. 

피부감염의 경우 상처 부위에 부종과 홍반, 물집, 조직 괴사가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4월과 5월에 첫 환자가 발생하고, 7월부터 9월 사이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전국적으로 약 50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서산시에는 최근 3년간 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법은 ▲어패류는 5도 이하 보관 ▲어패류 섭취 시 85도 이상 가열 ▲만성질환자 어패류 생식 자제 ▲피부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금지 등이다.

이용율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 후 위와 같은 증상이 발현된다면 즉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며 "비브리오패혈증의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 라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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