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현대파워텍(대표이사 문대흥)은 13일 지곡면사무소를 찾아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날 문홍기 현대파워텍 총무실장, 이경식 지곡면장, 김창덕 현대파워텍 사원대표를 비롯한 권혁현 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파워텍은 과일, 고기 등 500만원 상당의 설 명절 음식을 제공했으며, 문 실장과 이 면장은 이날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선정된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를 했다.

이 밖에도 현대파워텍은 지난 8일에 임직원들이 대회 포상금으로 받은 500만원을 소외계층을 위한 도시락 사업에 기부하는 선행을 펼치기도 했다.

또 지난해 12월 '희망 2018 나눔캠페인 모금행사' 에서도 5,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오고 있다.

문홍기 총무실장은 "명절을 앞두고 사업장 인근의 이웃들과 인사를 나누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었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보듬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경식 지곡면장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이같은 나눔활동을 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기업과 지역 주민이 함께 상생하는 따뜻함 속에 주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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