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수도과(과장 안현기)는 28일 오후 사무실에서 민·관합동 '청렴실천결의대회' 및 '기우제' 를 올렸다.

이날 안현기 과장을 비롯한 수도과 직원, K-water 직원, 하수처리장 직원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번 '청렴실천결의대회' 는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화합을 통해 기관 간 결속을 다져 올 한해 상·하수도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기우제' 는 최근 가뭄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가 간절히 내려 달라는 한결같은 소망에서 이뤄졌다.

아울러 가뭄으로 인해 보령땜 저수율은 현재 25.7%로 경계단계에 있으며, 서산시는 생활용수는 평균 52,300㎥/일 이며, 수문 및 기상상황, 수질 및 생태계를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현기 과장은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며 "직원 모두가 청렴실천결의대회를 통해 다시금 마음가짐을 정리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면서 "기우제를 통해 서산지역도 많은 비가 내려 가뭄을 해소하는 동시에 수돗물 공급에도 차질이 없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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