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원장 백종신)은 지난 28일 '서산학 진흥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이완섭 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조동식 시의회의장은 영상을 통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었으며, 이연희 도의원을 비롯하여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서산향토문화연구소, 서산향토문화연구회 회원 등 시민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의 대표 서적으로 발간될 서산학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민들의 대표 서적으로 발간하여 추후 서산학 시민강좌를 운영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기 위한 내용에 관하여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수렴하고자 세미나를 마련했다.

세미나는 윤용혁(공주대학교 명예교수) 교수를 좌장으로 문경호(공주대학교 교수)가 '서산학의 주제와 대상별 교재 제작 방향'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이준호(향토문화연구소 소장), 이영하(향토문화연구회 회장), 유병덕(충남역사문화연구원 내포문화진흥센터장) 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서산학의 교재편찬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백종신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서산학의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여 우리 서산시의 역사와 문화, 자원, 도시성장 과정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시민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 품격있는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저작권자 © 굿뉴스 서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