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우종재 의장이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의회(의장 우종재)는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 위원에 임설빈 의원을 선임하고 결산검사 활동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13일 의장실에서 진행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에서 결산검사 위원에 임설빈 의원을 비롯해 풍부한 행정 경험을 겸비한 전직 공무원 등 총 5명을 검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은 의회동 3층에 마련된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13일부터 5월 2일까지 20일에 걸쳐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계속비와 명시·사고이월비 △재산 및 기금 △채권 및 채무 △공유재산 등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살펴 종합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이번 결산검사 위원에는 임설빈 의원 외에 김인섭 전 공무원, 안종호 전 공무원, 유병욱 전 공무원, 장광순 세무법인 서평 이사가 위촉됐다.

대표 위원으로 위촉된 임설빈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2017년 한해 간 서산시 예산이 합리적이고 타당하게 사용되었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내실있는 활동으로 다음연도 예산지표를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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