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충남도지사배 남·여 궁도대회' 가 6~7일 양일간 서산 서령정에서 개최됐다.

서산시궁도협회와 서령정이 주관하고 시, 시체육회, 충남궁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이완섭 시장, 우종재 시의회의장, 박종관 충남궁도협회장을 비롯한 안상환 서산시궁도협회장, 충남 15개 시·군 27개정 궁도협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는 사전경기, 국민의례, 대회사, 격려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로 이어졌으며, 특히 제2차 입·승단 대회도 함께 열렸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이 됐다.

더구나 충남도 궁도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도 다지며,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어 궁도인의 의지를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서천에서 온 정영숙 사두는 "날씨가 좋아 활쏘기에는 적합한 날 이라며 서산 서령정은 처음인데 아름답다 면서 시수가 좋은 만큼 최선을 다해 실력을 겨루고 동호인들과 함께 우정도 나눌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재일 서령정 사두는 대회사에서 "2018 도지사 배 충청남도남녀궁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오늘 이 대회에서 궁도인 여러분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마음껏 실력을 발휘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또한 궁도인들이 한 자리에서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시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

이어 이완섭 시장은  "2018 도지사 배 남·여궁도대회 및 제2차 입·승단 대회' 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며 "우리나라는 에전부터 활을 잘 쏘는 민족으로 알려져 있다" 면서 "궁도는 심신 수양 단련에서 최고의 운동이며, 스포츠" 라면서 "오늘 이 대회를 통해 궁도인이 더욱 우정이 돈독히 하길 바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 라고 환영사에 가름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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