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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택준 서산경찰서장"시민의 인권보호에 최우선 가치로 삼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겠다"
  • 전인철 기자
  • 승인 2018.08.12 10:16
  • 댓글 0
김택준 서산경찰서장

굿뉴스서산 인터넷신문 취재진은 지난 9일 김택준 서산경찰서장을 만나 경찰업무와 향후 치안계획에 대해 이모저모를 들어봤다.

김 서장은 지난 2017년 6월 고향인 서산서장으로 부임해 ""시민의 인권보호에 최우선 가치로 삼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사명감으로 일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평소 소탈하고 친근한 성품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이끌어 내면서 경찰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가 이어 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예방에 관해서도 충남 다른 관서에 비해 사고율을 줄여 지방경찰청으로부터 칭찬을 받기도 했다.

특히 내부적으로 전직원과 소통을 중요시 여겨 1~2주에 한번씩 격이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경찰서에 민원안내 창구를 설치 민원인들을 위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더구나 경찰업무에 친절과 봉사는 기본 덕목 이라면서 항상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합리적인 행정을 이끌어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또한 단속보다는 계도·홍보를 통해 시민의식을 높여야 하며, 계속적인 순찰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살기좋은 서산을 만드는 것이 우선과제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과 시민이 함께 할때 더욱 안전한 서산시가 될 것을 확신한다 며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고 당부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을 정리한 내용이다.


▲ 고향인 서산서장으로 부임하신 소감과 평소 철학을 소개한다면?

먼저 고향인 서산에서 근무를 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공직자들은 소망이 고향에서 근무해 보는 것이 꿈인데, 저는 이곳 서산에서 업무를 하니 이보다 더 큰 영광이 어디 있겠습니다.

따라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저의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항상 상대방에 입장에서 생각하고 합리적인 집행을 하는 것이 저의 철학이며, 소통이 강조되는 시기에 직원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도 항상 열려 있는 서장실을 만드는 것입니다.

제가 취임식에서 "주민을 조상처럼" 모신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경찰은 국민의 인권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사명감으로 일하며, 청렴한 공직생활로 신뢰를 얻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민원해결은 물론 분명 밝은 사회가 될 것 이라고 확신합니다.


▲ 서장님 부임 이후 교통사고가 현저히 줄었다고 들었는데 그 비결은?

시대가 발달함에 따라 자동차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이 때에 서산도 예외는 아닐 수 없습니다.

전체 사망사고 중 교통사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많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선 단속보다는 시민의식을 높이는 것입니다.

시민이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의식 그리고 교육·홍보를 통해 각자 스스로가 중요성을 깨닫는 것입니다.

또한 질서의식도 시민 스스로가 함양해야 되며, 경찰은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시설개선, 신호주기 등을 개선해 사고율을 줄이는 것입니다.

지금은 디지털 시대입니다.

CCTV와 자동차 블랙박스 등 현장을 생생하게 보전하는 기록리 남아있어 전 보다는 훨씬 사고율도 줄어드는 편입니다.

그로 인해 충남지방경찰청으로부터 칭찬도 받았습니다.


▲ 최근 미투운동이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데, 그에 대한 해결책은?

미투운동은 시대의 흐름이며, 여성을 비하 하는 발언, 성희롱, 추행 등 내부관행을 배제하고 여성존중 사회를 확립해 권리 또한 보장하는 것입니다.

지난 1월 현직검사가 TV에 출연해 검찰내의 성폭력 실상을 고발함으로 법조계, 연극계, 연예계, 정치계 등 미투운동이 걷잡을 수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미투운동' 의 궁극적인 목표는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만들자는데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해결방안으로는 피해자 보호와 지원 신설, 제도 개선, 문화 인식 전환 등이 있으며, 서산경찰서에서는 어렵게 용기를 낸 피해자가 있다면 2차 피해방지를 위해 가명으로 피해조서를 작성하거나, 해바라기센터 등 피해자 지원기관과 적극 연겨하여 수사 할 것이며, 이에 따른 역차별로 억울한 제2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게끔 수사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때 맞춰 경찰에서도 내부적으로 교양강좌 및 성폭력 근절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직장문화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 끝으로 시민들에게 하고 픈 말은?

경찰서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받는 경찰이 되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개개인이 치안의 주체임을 잊지 마시고 경찰의 눈과 귀가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시민들이 행복하게 살려면 '법 질서 준수' 의식을 높여 함께 밝고 명랑한 사회를 건설하는 동시에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항상 관심과 협조를 다시한번 당부드리며, 경찰에서도 사회의 안전한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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