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지난 17일 10시 40분경 오남동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유모씨(69세, 남)를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유모씨가 운전하던 1톤 트럭이 도로에서 이탈해 적사함을 들이 받으며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보니 운전자 유모씨가 차량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대원들은 유압전개기를 이용해 운전석 쪽 문을 개방해 신속히 구조했다.

유모씨는 안면부 및 양쪽 다리 등 타박상이 있어 응급처치 후 동부119안전센터의 구급차로 서산의료원에 이송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도로상에는 위험이 상시 존재하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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