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지회장 허영일)는 5일 오전 종합운동장 축구장에서 '제22회 서산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를 개최했다.

이날 맹정호 시장, 임재관 시의회의장, 이종렬 교육장을 비롯한 김택준 경찰서장, 김덕호 시생활체육회 부회장, 각 기관·단체장, 동호인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동호인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우수 선수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대회는 개회, 국민의례, 우승기 반환, 인사말, 축사, 선수·심판대표 선서, 경기규정설명 등으로 식전행사를 마치고, 이어 대회가 펼쳐졌다.

경기는 읍·면·동 33개팀이 예선 6회전과 16강, 8강, 4강전을 치뤄, 결승전과 3·4위전을 가르게 된다.

허영일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제22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며 "운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맹정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22회 서산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를 준비해주신 대한노인회 허영일 서산시지회장께서 수고가 많으셨다" 며 "오늘 게이트볼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마음과 몸이 건강해지는 의미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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