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덕)은 지난 12일 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올해 5월에 실시한 지진 대피훈련 이후 두 번째 훈련이며, 당진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2016년 경주지진 발생 이후 전국적인 지진 대피훈련 실시에 따라 매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지진 대피훈련은 '제408차 민방위의 날' 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당진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내 모든 학교·유치원 등이 참여하여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함양했다.

또한 대피훈련에 앞서 대피요령을 전 직원에 안내하고, 대피 이후에는 소화기 사용법 및 지진대피관련 안전교육을 병행하여 훈련 효과를 제고했다.

한홍덕 교육장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지진 및 재난상황에 대비하여 전 직원이 대처능력을 갖추고,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당부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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