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서산시자원봉사자대회'가 7일 오후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맹정호 시장, 임재관 시의회의장, 이종렬 교육장을 비롯한 각 봉사단체장, 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대회는 한 해동안 수고하신 자원봉사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국민의례, 2018년 사업보고, 우수봉사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경품추첨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올 해 처음 시행하는 자원봉사 3,000시간 이상 봉사자 신정국 외 35명에게 순금뺏지를 전달해 봉사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자원유공 표창으로 자원봉사센터의 강석순씨가 충남도지사 상을, 청사모 정윤경씨 외 14명이 시장 상을, 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김순자씨 외 2명이 시의회의장 상을, 직장인을 위하여 정경화씨 외 4명이 국회의원 상을, 대산고등학교 양태호 군이 충남도교육감 상을, 중앙고등학교 조환희 학생 외 2명이 교육장 상을, 인지면자율방범대 이경자 대장 외 9명이 자원봉사센터장 상을 각각 수상했다.

윤주문 시자원봉사센터장은 대회사에서 "자원봉사자 여러분 한 해동안 봉사하시느라 정말 수고가 많으셨다" 며 "오늘 이 자리는 자원봉사자가 서로가 격려하고 위로하며 그동안 경험을 서로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면서 내년에도 변함없는 자원봉사를 당부했다.

이어 맹정호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 법인화는 물론 도와주고 함께 하는 따뜻한 서산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장 입구에 찍스클럽 전문사진봉사단의 개인 사진작품과 봉사현장을 담은 사진전시회를 열어 봉사자의 눈길을 끌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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