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중앙고등학교(교장 류재풍)는 지난 13일 역사동아리 서유기(서산역사탐구유람기록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및 나눔의 집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왜곡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평화의 중요성을 배우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함으로써 역사교육 및 인성교육 함양 및 독서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이다.

나눔의 집에 살고 있는 강일출 할머니가 일제 강점기의 우리 민족의 아픔을 말해 주고, 학생들이 해야 할 일들을 알려줬으며,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토피어리와 안마빗, 손편지, 기부금을 전달했다.

학교 관계자는 "'역사의 진실, 책임, 기억' 을 주제로 일본군 위안부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학생 중심 배움 활동에 주력할 것" 이라며 "또한 배움과 체험, 봉사, 독서활동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데 조력을 다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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