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이 28일 100세 노인에게 '장수지팡이(청려장)' 를 전달했다.

장수지팡이는 장수·건강의 상징으로 중풍예방, 신경통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 시장은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들에게 장수지팡이를 전달하고 아울러 건강도 기원했다.

관내 100세 노인 대상자는 총 14명에 해당되며, 2017년도 주민등록상 100세가 된 어르신과 실제 나이가 100세로 명확하게 확인된 분에게 전달됐다.

김정희(여,동문1동) 어르신은 "이같은 장수지팡이를 선물로 주셔서 너무 고맙다" 면서 "앞으로 경로당을 다니는데 훨씬 수월하다" 고 고마워 했다.

이완섭 시장은 "100세 어르신은 건강의 산 증인 이시라며 앞으로 장수지팡이와 함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시기를 기원드린다" 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장수지팡이는 명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세계적으로 희귀한 지팡이 이다.

또 우리나라는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여든살이 넘으면 임금님이 내린다하여 조장이라고 하고 하사하여 예우하였다고 한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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