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지곡면 무장1리(이장 안광수) 주민들은 마을 꽃길 조성에 구슬땀을 흘려 아름다운 마을로 변모하고 있다.

농촌환경 실천사업 마을가꾸기 일환으로 주민들은 지난 4월부터 화단 54개를 만드는 동시에 마을 입구 도로변에 회양목, 물봉숭아, 골든메리, 맨드라미, 글라디올러스, 국화 등 다양한 꽃들을 식재해 왔다.

더구나 주민들은 마을 환경미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제2의 새마을사업을 재점화를 하고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부락의 좌우명인 '花同'(화동)의 슬로건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 꽃 가꾸기 사업을 실천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주민들은 입을 모았다.

안광수 이장은 "지난 4월부터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마을 꽃길 가꾸기에 동참해주어 감사하다" 며 "앞으로 더욱 정성을 들여 꽃 가꾸기에 매진하겠다" 고 밝혔다.

이어 정대영 지곡면장은 "무장1리는 지곡면에서도 화합이 잘 되는 마을" 이라면서 "어려분들이 정성을 모아 가꾼 꽃길이 볼수록 아름답다며 면에도 아낌없는 뒷받침에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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