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부석중학교(교장 오경수)는 성연면 소재 ㈜이레산업(사장 장청환) 여성회장 홍강표 외 6명의 임직원이 11일 부석중학교(교장 오경수)를 방문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나가는데 써달라며 800만원의 교통카드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청환 사장은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학업에 더욱 정진해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일꾼이 돼 달라" 고 당부했다. 
 
성연면에서 자동차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이레산업은 몇 년 전부터 전사원 월급의 일부를 모아 원거리 버스통학을 하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월 10만원씩 교통카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 해도 역시 가정형편이 어려운 본교 4명의 학생들에게 졸업때까지 매월 8만원씩 교통카드 지원을 약속하고, 교통카드 전달식을 가졌다.  

오경수 교장은 "이레산업 직원들이 행한 온정에 감사하며, 이레산업 직원의 배려와 나눔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삶에 큰 힘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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