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지곡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김기평·권금숙)는 29일 오전 산성리 공동묘지에서 '무연고 분묘 벌초 봉사' 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추석을 맞아 관리가 되지 않는 무연고 묘를 제초하고 주변 환경정화를 실시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김기평·권금숙 회장은 "아침일찍부터 회원들이 팔을 걷어 부치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제초작업에 너무 고생하셨다" 며 "추석을 맞아 무연고의 묘가 회원님들 덕분에 말끔하게 정리되어 가슴이 뿌듯하다" 고 말했다.

이어 정대영 지곡면장은 "산성리에 위치한 공동묘지는 해마다 관리가 자 되지 않아 고민이었는데, 새마을지도자 회원여러분이 이같은 벌초 봉사를 해주셔서 쾌적한 추석을 보내개 됐다" 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아름다고 살기좋은 지곡면을 만드는데 다같이 노력해 달라" 라고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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