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서산 뻘낙지 먹물축제장에 (주)서산이에스티가 행사장 평탄조성 작업을 하고 있다.

(주)서산이에스티(대표 맹태호)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4회 뻘낙지 먹물축제장 평탄조성 작업에 나섰다.

이번 평탄조성 작업은 지곡 산업폐기물 매립장에서 나오는 흙을 이용해 축제장의 평탄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중장비인 포크레인, 덤프차를 이용, 60차 분의 흙을 행사장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주차장에 평탄조성을 해 축제경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나타났다.

이로써 주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모범을 보이고 있으며, 행사장 측도 반기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주민 모두가 분주하게 준비에 임하고 있는 실정이다.

맹태호 대표는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이니 만큼 당연히 도와드려야 한다" 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하는 상생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고 다짐했다.

또 권혁현 지곡면 이장단협의회장은 "뻘낙지 먹물축제장에 땅이 고르지 않아 주최측에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같이 (주)서산이에스티에서 도움을 줘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 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기업이 서로 상생하면서 소통·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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