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산시 르셀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서산시사회복지협회 2019년 정기총회에서 오재창 인지면 주민지원팀장이 한국사회복지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좌로부터 네번째 오재창 인지면 주민지원팀장

서산시 인지면 오재창 주민지원팀장(50, 행정6급)이 지난 26일 르셀웨딩컨벤션 4층에서 열린 서산시사회복지사협회 2019년 정기총회 및 제5·6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상' 을 수상했다.

오 팀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한서로타리클럽 및 청소년보호연맹 서산지회 사무국장과 한국연극협회 서산시지부 감사 및 둥지 부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구현에 솔선수범하는 등 지역사회 자원봉사에 기여한 공이 지대하다.

또한 저소득 취약계층 정기적 후원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산·태안 학생회 봉사활동 동아리 '영' 회장을 맡아 성남보육원에 정기적으로 물품지원은 물론 1999년부터 2년간 월급의 일부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뿐만 아니라 '한풀회' 봉사활동을 통해 서림복지원을 매달 방문해 소년·소녀가장을 도왔으며, 재능기부를 통한 취약계층의 집수리 봉사도 마다하지 않았다.

아울러 청소년보호를 위한 야간순찰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묵묵히 봉사에 매진해 왔다.

오재창 팀장은 "봉사는 하면 할수록 가슴이 뿌듯하고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 나마 보탤 수 있다는 긍지가 생긴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 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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