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서산지사(지사장 이재중) 직원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은 20일 대산읍 화곡리 독거 어르신 댁에서 차단기 등 전기시설 점검은 물론 우렁각시 도배봉사단(회장 한도현)과 함께 도배봉사도 실시했다. 

시자원봉사 대산 거점센터에서 추천한 독거노인 어르신댁은 지체장애로 홀로 생활하여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한전 서산지사 사회봉사단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노후 된 전기시설을 점검하여 누전으로 인한 화재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우렁각시 도배봉사단 회원들이 참여하는 합동봉사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었다.

또한 한전 서산지사는 매월 전기검침을 위한 순회방문 시 주거환경이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자원봉사센터는 물론 전문봉사단체와 연계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주문 시자원봉사센터장은 "한국전력서산지사·우렁각시도배단이 이같은 봉사를 해주셔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봉사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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