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렬)은 28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업무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19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초등학교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학생정신건강관련 사업으로, 학생들이 경험하고 있는 정서 행동상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악화를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운영 전반과 온라인 시스템 사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2019년 개선사항을 안내했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로 일반관리군과 우선관리군으로 분류된 학생들은 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학교-지역사회 연계지원망을 통해 심층평가, 상담, 전문기관연계 등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받게 될 예정이다.

김용애 장학사는 "청소년들이 겪는 심리적인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서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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