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재의 꿈을 여는 충청남도교육청 '서산진로진학상담센터' 개소식이 2일 오후 시청 2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지철 충남교육감, 맹정호 시장, 임재관 시의회의장, 이종렬 교육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 주최로 열린 이번 개소식은 현판식, 식전공연, 교육감·시장 인사, 축하 인사, 상담전화 개통식,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서산진로진학상담센터(대학입시)는 시청 2청사 평생교육과 2층에 연면적 112㎡(34평)에 상담공간 3실, 사무공간, 준비실 등이 마련됐으며, 서산시에서 시설비 및 운영비를 지원했다.

또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고 진로진학상담전문가 2명을 배치해 대입, 고입 진로를 상시 상담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수요일은 오후 9시까지 이다.

그 밖에 서산교육가족 학생, 학부모 등 전화상담 또는 사전예약을 통한 대면상담이 60분이며, 학교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표를 지참하면 효율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인사를 통해 "미래인재의 꿈을 여는 '서산진로진학상담센터' 를 개소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며 "특히 맹정호 시장님께서 이같은 공간은 물론 사업비까지 지원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했다.

이어 김 도교육감은 "'서산진로진학상담센터' 가 거점으로 인근 지역도 연계가 되었으면 좋겠다" 면서 "학생들의 대학입시에 충분하고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라고 말했다.

맹정호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서산진로진학상담센터' 를 개소식을 갖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며 "우리 아이들이 태어난 지역에 따라 차별을 받으면 않되겠다는 라는 일렴으로 추진했다" 면서 "요즘 대학입시가 전문화 되어 지역의 진로진학상담센터가 꼭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맹 시장은 "진로진학상담센터가 비바람 치는 바다에 놓여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등대가 되길 희망한다" 라고 덧붙였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저작권자 © 굿뉴스 서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