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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세계튤립축제, 개화시기 일주일 가량 늦어축제는 오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열린다
  • 전인철 기자
  • 승인 2019.04.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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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무색할 정도로 4월 날씨는 그야말로 '이상' 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듯 싶다.

축제측에 따르면 지난 5년간의 데이터를 비교분석, 태안지역의 4월 날씨가 예년 평균보다 4~5도 가량 낮았으며, 일조량이 턱없이 부족했다고 한다.
                                       
봄꽃 대표 축제중 하나인 태안 세계튤립축제는 그간 자료를 토대로 개화와 만개시기를 전년도에 결정하지만 올 봄처럼 따뜻한 3월과 추운 4월이 뒤바뀌면서 식물의 성장이 더딤을 보이고 있다.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벚꽃, 보라빛 향기로 온 산을 뒤덮는 진달래, 싱그러운 유채꽃와 산수유 등도 자연의 힘 앞에선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이맘때 쯤이면 절반 넘게 피어 있어야 할 튤립들 또한 30% 정도만 개화해 알록달록 물들어야 할 대지가 드문드문 꽃이 피어 겨울 티를 벗지 못하고 있다.

관계자 말에 따르면 "4월의 시작과 함께 열흘 가까이 지속된 이상 저온 현상 때문에 꽃망울이 맺히는게 늦어졌다" 라며 여타 화훼류들은 몽우리를 터트리고 각자만의 자태를 뽐내고 있지만, 튤립과 함께 모두가 만족할만한 화려함을 기대한다면 다음주 주말쯤 일정을 잡는 것을 권유했다. 

축제측은 축제 홍보와 준비 상황을 감안해 일정을 연기하지는 않는 다는 방침이다.

이미 축제장 내부에는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와 체험시설 등을 포함해 참여하는 모든 행사 관계자들이 오픈일(4월 13일)에 맞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다만 개화시기가 일주일가량 늦는 만큼 관광객들 에게는 방문 일정을 되도록 다음주로 늦추도록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축제 문의는 041-675-5533으로 하면 된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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