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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세계튤립축제' 성료…외국인들에게 '호평'13일부터 '보랏빛 향기' 알리움축제 이어져
  • 전인철 기자
  • 승인 2019.05.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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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부터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 '2019 세계튤립축제' 가 한 달여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2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코리아플라워파크는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이 지난해 보다 50% 이상 증가한 45만 2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다르게 온라인을 통한 15개의 사전 판매 창구와 27개의 여행사 상품 개설이 직·간접적 홍보 효과로 나타난 부분이 주요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 베트남, 태국 외에도 다양한 피부색의 외국인들이 포토존에서도 눈에 띄었으며, 호평 또한 이어 졌다.

관람객들이 다녀가면서 축제장은 물론 쥬라기박물관, 팜카밀레, 자연휴양림, 천리포수목원 등 유명 관광지의 관광객도 동반 상승했다.

또한 태안 일대 상권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넣고, 부가적으로 뒤 따르는 유발효과가 780억원으로 나타나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 밖에 축제는 화훼농가 및 지역주민들에게 부스 참여의 폭을 확대하여 의미있는 성과를 거둬 명실공히 세계축제로 거듭났다.

이번 2019 태안 세계튤립축제를 통해 국내에서 보기 힘든 튤립 품종을 토대로 카페트 문양의 1경, 모나리자와 마를린먼로가 그려진 2경, 판타지 속 세계를 연상케 하는 3경 등 발 디딜 틈 없는 포토존과 함께 바다, 노을, 빛 등 다양한 풍경과 화려한 봄꽃을 선보였다.

먼저 피는 품종과 나중에 피는 품종이 교차되면서 보는 재미와 화려함, 여기에 이색적인 멋이 어우러져 화룡정점을 찍었다.

또 전년도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새로 설치한 풍차 전망대는 축제장과 바다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 새로운 면모를 보였다.
 
다년간의 축제를 진행해 오면서 쌓아온 노하우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제대로 평가 받았다는 후문이며, 축제가 끝난 지난 13일, 네덜란드 대사관 임직원들은 행사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미팅 후 많은 대화를 나눴다.

축제 관계자는 "튤립의 생육은 자연의 힘 앞에선 2주밖에 되지 않지만 식재, 관수, 온도, 해양성 기후 등의 축적된 데이터를 토대로 오픈 시점에 맞춰 6개월간의 철저한 관리를 한다" 면서 깊이 있는 내용은 대외비 측면이라며 양해를 구했다.

네델란드 대사관 임직원들은 "실내가 아닌 필드에서 다양한 컨셉으로 연출되어 있는 튤립들이 단순히 꽃이 아닌 예술로 다가온다" 며 축제측에 경의를 표했다.

그 밖에 온라인을 통한 만족도 평가에 따르면 다양한 품종 전시와 포토존, 먹거리 증대와 다채로운 체험거리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향후 방문 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축제를 통한 관광, 산업 진흥과 더불어 태안의 국제적 브랜드 제고에 기여한다고 평가했다.

이와 반대로 대중교통의 불편함과 지리적 특성상 교통체증은 여전했으며, 특히 주차장 한 켠의 길거리 노점상들은 눈살을 찌푸리게 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축제 운영의 총괄을 맡고 있는 손종한 이사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역민들의 의식변화가 절실하다" 며 축제의 질을 높이는 밑거름 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축제장에는 동물을 형상화 한 대형 조형물들이 매년 설치되며, 입구에 들어서면 개, 돼지 조형물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앞으로 2020년 쥐를 형상화 한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10년 뒤 열 두 마리가 모두 모여 있는 모습도 기대하는 눈치다.

한편 축제측은 알리움 축제가 6월 2일까지 펼쳐지며, 튤립축제의 연장선-상이기에 튤립과 알리움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덧붙였다.

또 인터넷을 통해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각종 문의는 홈페이지(www.koreaflowerpark.com) 또는 전화(041-675-5533)로 하면 된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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