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청사모(신정국, 이하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는 18일 오전 인지면 무학로 류방택별축제장서 '교통봉사' 를 실시했다.

이날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신정국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은 축제장에 오는 차량을 선도했다.

특히 행사장 주변 어린이들의 안전을 염려 수차례에 걸친 도보순찰을 실시하고, 행사가 끝난 야간에는 질서있는 차량의 귀가를 도왔다.

예천동에서 행사장을 찾은 한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별축제에 참여를 했는데, 주차장 관리는 물론, 어린들의 안전까지도 챙겨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며 "매년 류방택별축제에 참여 하고 싶다" 고 했다.

이어 신정국 회장은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데도 교통봉사에 함께 해 준 회원들에게 고맙다" 면서 "이런 기회를 통해 진정한 봉사가 무엇인지 다함께 보여주자" 라고 말했다.

한편 청사모는 지난 5일 어린이날 안전 및 교통봉사, 11일 서산시 승격30주행사 교통봉사를 실시했으며, 오는 25일 청소년행사 교통봉사를 앞두고 있어 갈수록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저작권자 © 굿뉴스 서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