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지난 29일 성남보육원 강당에서 2019 지방문화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박첨지랑 놀아보자' 1회차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우리 지역의 무형문화재이지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서산박첨지놀이 인형극을 시민들이 친근하게 접하고, 역량 있는 문화원 동아리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문화가 있는날, 박첨지랑 놀아보자' 는 총 4회차로 진행되며, 1회차는 성남보육원생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충청남도지정 무형문화재 제26호인 '서산박첨지놀이' 인형극을 관람하고, 참여 어린이들은 문화원 유화 동아리(The 그리다)와 함께 '서산박첨지놀이' 등장인물을 만들어 보는 조롱박 아트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이준호 원장은 "'문화가 있는 날' 에 지방문화원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지역민의 생활 속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 간 문화 격차를 경감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저작권자 © 굿뉴스 서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