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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서산시 희망공원,'울긋불긋' 성묘객이 남긴 조화 무분별하다"일관된 행정관리가 필요한 상황"
  • 전인철 기자
  • 승인 2019.06.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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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전인철 기자

서산시 희망공원 내에 성묘객이 남기고 간 조화로 인해 인근 주민들은 마치 산에 불이 났다고들 입을 모으고 있다.

희망공원은 서산시 인지면 산동리 574-19번지 일원에 총 109,523㎡의 규모로 매장묘지, 봉안당, 자연장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특히 2015년 10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유공자 묘역을 신설했다.

또한 희망공원은 1983년 '매장 및 묘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설장사시설인 희망공원을 조성해 매장묘지 2,669기를 운영·개시했다.

이 후로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내려오던 매장 중심의 장사 문화에서 화장 중심으로 변화 되었으며, 2008년 매장묘지가 만장되어 그 해 7월 봉안평장 운영을 개시했다.

현재는 봉안당과 자연장 묘역을 운영하고 있으며, 희망공원 내 주차장 및 묘역 관리에 서산시가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문제는 매장묘지, 봉안평장, 봉안당, 자연장 묘역에 성묘객들이 남기고 간 조화로 인해 희망공원 전체가 '울긋불긋' 보여 미관상 정리된 모습도 아니며, 일관된 행정이 절실히 요구된다.

물론 부모님 또는 친지의 묘역을 방문해 조의를 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나 개인을 생각해 생화 또는 조화를 묘역 옆에 무분별하게 방치하는 것은 개인의 이기주의라 볼 수 있다.

망인의 위훈을 기리는 것도 좋지만 희망공원은 개인의 묘지가 아니고, 서산시민이면 누구나 사용가능한 사용이 가능한데 나만 위하는 행동을 한다면, 다른 이웃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위도 된다.

다른 측면에서는 시에서 행정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문제다.

개인의 묘역에 조화를 꽃아 놓는다 해도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특히나 음식물, 생화 등은 야생동물이 모이는 환경을 제공해 위생상으로도 어려움이 있다고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또한 희망공원 인근에 사는 주민들은 묘지쪽을 바라볼 때 마치 산에 불이 난 것처럼 '울긋불긋' 해 미관상으로도 혐오스럽다고 말하고 있다.

본래 희망공원의 취지에 맞게 일관된 시민의식과 행정에서도 계도를 통해 잘 정돈되고 엄숙한 희망공원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게 필자의 생각이다.

시 관계자는 이 점을 간과해 보다 엄숙하고 안정된 또한 일관된 행정의 묘미를 보여야 할 때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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