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주문)는 지난 19일 독거어르신 '안부묻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태안학생회(회장 윤병우, 촛불봉사회 정순옥) 바자회 수익금을 전달받아 시자원봉사센터 내 따뜻한 밥차 운영협의회 조리팀(팀장 김진영)이 '안녕 리액션 장' 인 고추장을 만들어 관내 15개 거점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안녕 리액션' 은 ▲안전한 사회 ▲안심하게 사는 이웃 ▲안부묻기 등 3대 행동지침으로 고령화, 무관심, 단절 등 노인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 됨에 따라 이같은 캠페인을 계획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여름철 상하기 쉬운 음식 보다는 오래 보관하고 먹을 수 있는 고추장을 만들어 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어 사랑을 전했다.

윤주문 센터장은 "'안녕 리액션 캠페인' 은 독거어르신에 국한하지 않고 어린이, 청소년 등 누구나 안전하고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복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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