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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 인지면 유기동물보호센터 건립 반대 대책위원회 '발족'지난 20일 모월1리 마을회관…면내 이장, 새마을지도자, 주민 등 참석
  • 전인철 기자
  • 승인 2019.06.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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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인지면 모월1리 마을회관에서 유기동물보호센터 건립 반대 대책위원회를 가졌다.

서산 인지면 유기동물보호센터 건립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반대위)가 지난 20일 오후 모월1리 마을회관에서 발족됐다.

이날 강완설 인지면 이장단협의회장, 각 마을 이장, 새마을지도자, 주민 등이 참석해 현안 대책을 논의했으며, 강완설 이장협의회장이 반대위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지난달 20일 서산시의회 제242회 임시회 제2차 추경심사에서 유기동물보호센터 건립 예산이 가결된 이후, 집행부와 인지면민들과의 갈등이 계속되어 왔다.

따라서 인지면이장단협의회와 면 각 사회단체가 유기동물보호센터 건립을 결사반대 하고 나섰으며, 면민들의 중지를 모으는 반대위를 결성하게 됐다.

참석한 산동1리 이장은 "인지면에 희망공원이 있어 혐오감을 느끼고 살았는데, 게다가 유기동물보호센터까지 건립한다니 참으로 통탄할 노릇이며, 현지에 살고 있는 주민의 의사는 무시한채 행정을 펼치는 것은 천부당 만부당 한 일" 이라고 했다.

이어 " 반대 아닌 반대보다는 명분이 있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합당한 일" 이라며 "그렇게 좋으면 시장의 고향인 샘골에 설치하는 것이 마땅하다" 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애정리에 살고 있는 한 주민은 "애정리 인근에는 희망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그동안도 심적으로 피해를 많이 입었는데, 거기에 유기동물보호센터까지 들어 온다니 인지면이 혐오시설 단지가 되어 버린다" 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조건부로 유기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할려면 서산시청도 함께 와야 된다" 면서 "그동안 인지면민이 너무 온순해 이같은 행태가 벌어졌으므로 앞으로 면민의 힘을 모아 강력한 결사반대 투쟁을 하자" 라고 덧붙였다.

이에 강완설 반대위원장은 "각 마을별로 이장님들이 주민들에게 유기동물보호센터 건립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주민들이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주민들의 중지를 모아 달라" 고 말하면서 "앞으로 2차 대책회의를 거쳐 강력한 반대투쟁을 계속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또 강 위원장은 "어떠한 경우라도 유기동물보호센터가 시농업기술센터 인근에 건립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 며 "주민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때가 됐다" 라고 했다.

이어 시 관계자는 "동물보호센터 건립이 인지면에 안된다면 그 어디도 건립할 수 없다" 면서 "앞으로 면민들에게 주민설명회, 선진지 견학을 통해 계속적인 설득을 이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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