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는 인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19년 사랑나눔 의료봉사활동' 을 펼쳤다.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지사장 정지관)는 7일 오전 인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19년 사랑나눔 의료봉사활동' 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사)열린의사회, 인지면,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고령층 어르신 및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듬었다.

특히 노령인구가 많은 점과 농촌상황에 맞춰 ▲내과, ▲외과, ▲치과, ▲한의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을 개설하고, ▲혈압·혈당검사, ▲골밀도·체성분 검사, ▲장수사진 등 맞춤형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고령인 어르신들을 감안해 소형버스 2대를 운영해 어르신들의 발이 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지관 지사장은 "의료혜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농촌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조금이나 근심과 피로를 달래주고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며 "앞으로도 본연의 임무인 건강한 수돗물 공급 외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서 최선을 다 할 게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권지사는 2006년 5월 개소 이후 시민들에게 더 좋은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전문 의료 단체와 함께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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