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지난 18일 익산 웨스턴 라이프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입상했다고 전했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역사형축제 부문에서 '금상' , 신규프로그램 부문에서 '은상' 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금번 한국대회 수상으로 신규프로그램인 숙영체험은 미국에서 개최하는 IFEA 세계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또한 숙영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실시한 신규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으며, 문화재 시설 안에서 1박을 할 수 있는 특수성을 가진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IFEA)에서 매년 전 세계 경쟁력 있는 축제 중 올 해는 9개 분야 39개 항목을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7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돼 높은 인지도와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에는 먹거리를 주제로 조선시대 수라상체험, 대형 가마솥 주먹밥체험, 다문화음식체험 등 다양한 먹거리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준호 원장은 "조선시대 역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완성도 높은 축제로, 국가지정 우수축제로 한 단계 더 도약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2019년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조선음식 식후경' 라는 부제로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저작권자 © 굿뉴스 서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